솔레이어 코인은 최근 업비트,빗썸,바이낸스에 상장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세계는 늘 ‘확장성’이라는 문제와 싸워왔습니다. 더 빠른 거래 처리, 더 저렴한 수수료, 더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 하지만 지금까지 이 모든 걸 만족시키는 체인은 많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런 틈새에서 ‘솔레이어(SOLAYER)’가 등장했습니다.
솔레이어는 단순한 또 하나의 L1 체인이 아닙니다. 하드웨어 가속기, RDMA 네트워크, 세분화된 마이크로서비스까지 총동원하여, 1초에 100만 건(TPS)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차세대 초고속 블록체인입니다. 이 글에서는 솔레이어 체인의 구조, 기술, 경쟁력, 그리고 왜 이 체인이 ‘진짜’일 수 있는지 분석해보겠습니다.
● 솔레이어란?
SOLAYER는 “Infinitely Scalable Hardware-Accelerated SVM Network”라는 슬로건 아래 설계된 초고성능 블록체인입니다. Solana 기반의 가상머신(SVM)을 차용하면서도, 독자적인 마이크로서비스 구조와 하드웨어 가속 설계를 통해 기존 체인의 병목 문제를 극복하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 하드웨어 가속기 기반 병렬 처리
- 📌 RDMA 기반 초고속 노드 간 통신
- 📌 Hook, Cross-chain Call, ZK-Login 등 향상된 사용자 경험
- 📌 Proof-of-Authority-and-Stake 하이브리드 합의
● 기술 구조 한눈에 보기
솔레이어의 핵심은 모놀리식 체인의 한계를 넘는 마이크로서비스 구조에 있습니다. Solana가 병렬성을 극대화한 SVM을 사용했지만, 여전히 하나의 노드에서 모든 단계를 처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죠.
솔레이어는 이를 다음과 같이 분해합니다:
- 서명 검증, 트랜잭션 필터링 → 독립 클러스터로 분리
- 프리-시뮬레이션: 갈등 없는 거래는 사전에 미리 실행
- Sequencer + FPGA + SDN 스위치: 트랜잭션 경로 최적화
- 샤딩된 상태 데이터 + RDMA 네트워크: 병렬 처리 & 초고속 접근
쉽게 말해, 병목 구간을 ‘하나도 없이’ 나누고, 하드웨어로 밀어붙인다는 전략입니다. 이론적으로는 1M TPS, 100Gbps 네트워크 처리 속도를 노리고 있습니다.
● 하드웨어 기반 최적화의 끝판왕
솔레이어의 또 다른 차별점은 ‘하드웨어 가속기 기반 설계’입니다. 일반적인 블록체인이 CPU, RAM에 의존한다면, 솔레이어는 RDMA 네트워크와 Infiniband를 통해 거의 나노초 수준의 통신 속도를 달성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 FPGA 스케줄러: 거래 병렬 실행 최적화
- 미리 실행 & 스냅샷 방식으로 재처리 최소화
- 계정별 접속 예측 모델: Winter-Holt 알고리즘 기반
- 컨트롤 플레인 기반 동적 리소스 조정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TPS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거래 일관성, 상태 동기화, 병렬 처리까지 모두 개선합니다.
● Solana 기반이지만, 다른 길을 간다
솔레이어는 Solana의 SVM 기반 구조를 따르지만, Solana와는 다른 길을 갑니다. 예를 들어 Solana는 검증자가 모든 것을 처리해야 하지만, 솔레이어는 이를 여러 노드/역할로 분산합니다.
특히 합의 구조에서도 독특한 방식을 채택합니다:
- Proof-of-Authority-and-Stake: Sequencer + 다수의 Prover가 공동 검증
- 잘못된 Shred 검증 → Prover 자동 감점/퇴출
- 솔라나 연동을 통한 백업 합의 프로토콜
이러한 구조는 탈중앙성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고민의 결과물로 보입니다.
● 사용자 경험 혁신도 놓치지 않았다
단지 ‘빠른 체인’만이 아닙니다. 솔레이어는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다수 탑재하고 있습니다:
- Hooks: 거래 이후 자동으로 실행되는 사용자 지정 로직
- Cross-chain Call: Solana와 완전한 양방향 연동
- ZK-Login: 지갑 없이 구글, X, Reddit으로 로그인 & 서명
- Jumbo Transaction: 초대형 복합 트랜잭션 실행 지원
이는 개발자에게는 다양한 가능성을, 사용자는 더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 솔레이어 토큰 정보는?
2025년 3월기준
코인순위: 221위
시가총액: 약 US$1,358,421,339 (한화 약 4천억)
유통량: 210,000,000 (2억1천만개)
총 공급량: 1,000,000,000(10억개)
● 결론: 진짜 하드웨어 체인, 주목할 필요 있다
솔레이어는 단지 새로운 L1 체인이 아닙니다. 진짜 하드웨어 한계를 넘기 위한 실험이며, ‘속도’만이 아닌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한 매우 드문 프로젝트입니다.
아직 테스트넷 단계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충분히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 ✅ Solana 기반 기술 + 개선된 구조
- ✅ 1M TPS, RDMA 기반 통신, ZK-Login 등 다양한 혁신
- ✅ AI, MEV, Cross-chain을 고려한 구조 설계
기술적 포텐셜은 확실하며, 향후 생태계 파트너십 및 실제 디앱들이 붙기 시작하면 가격적 가치도 부각될 수 있습니다.
솔레이어, 단지 스펙이 아닌 실현 가능한 ‘차세대 블록체인’일지도 모릅니다.